1 -  9월 1일자 기준, 공작사내 수공작이 왼쪽 뒷다리 종아리 부근과 엄지발가락에 상해를 입은듯 걸을때마다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혹여나 치료가 필요한 사항일수도 있지 않나싶어 기재해봅니다.

2 -  이번에 새로이 입식하신 수코끼리 캄돌이의 경우, 건너편 방사장의 코순이와는 달리 그늘이나 차양막, 대형 급수대 등의 사항이 부재한 별도 방사장에서 머물고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근래 날씨가 날씨이기도 하고 서울대공원에서 사육하던 수코끼리가 폭염으로 인해 폐사한 선례가 있었던터라 다소 걱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동물원 분들께서 사육하고 계신 동물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있으리라 의심치 않으나, 캄돌이의 폭염철 더위나기에 대해 별도로 마련하신 안건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어떠한 방식인지에 대해 한번 여쭈어봐도 될까요?

3 - 이번에 신설된 초원의 숲에 전시되는 동물들중 얼룩말과 아프리카 포니가 한공간에 함께 합사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번식 및 교잡의 우려는 없는건가요?

일전에 제주마와 얼룩말의 번식을 통해 태어난 원내 마사의 제브로이드 '재열이'라는 사례가 존재하는만큼, 교잡 가능성에 대해 인지하고 내리신 결정인지 궁금합니다.

4 - 이번에 호랑이사 바로 옆부지에 공사중인 천연기념물관은 독수리와 수리부엉이 등의 기존 동물사의 맹금류, 재규어사 옆의 삵등의 동물들을 위해 새로이 마련되는 시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