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싶니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원숭이 막사에 팔뚝만한 쥐는..뭔가요?ㅠㅠ

원숭이들이 오히려 쥐를 피하는건지 구석에 있고

쥐는 거기서 크는건지 어찌나 활기차게 다니던지.. 

정말 혐오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갑자기 비가 내려 

타조막사 옆 자판기 쪽에 잠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판기 위 말벌집이.. 

아이들이 기겁하고. 도망왔습니다.

동물원에 동물들의 환경이 넓고 좋아졌으리라 생각했는데..

여러번 다녀와도 이런적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치는 사람없이 제거해 주시고

혐오스런일이 없도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