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동물원에 방문했던 관람객입니다.

재규어와 스라소니 한마리가 끊임없이 같은 자리를 맴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분열 증세라고 보여졌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수의 관람객 분들도 이 두마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걱정하셨습니다.

21년도에는 재규어 세 마리가 있었고 22년도엔 두 마리 현재는 한 마리만 있던데 혹시나 열악한 사육환경 때문에 폐사한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특히나 재규어 사육장은 다른 맹수 사육장에 비해 터무니 없이 좁았습니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번거롭거나 혹은 사소한 부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 하나 하나가 전주시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다른 게시글을 검색해보니 21, 22년도에도 재규어 사육장 개선을 문의하는 글이 있던데 답은 항상 ‘사육장 이전 계획이 있다’라고만 하셔서 정확한 계획이 궁금합니다.(정확한 일시)

재규어와 스라소니를 환경이 더 좋은 사육장으로 꼭 옮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동영상이 첨부가 안되어 이미지를 남깁니다. 계속 이 구간을 반복해서 서성였습니다. 담당자 분이 더 잘 알고계시겠지만 참고해주세요.